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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 사진=연합뉴스


보수 논객 ‘조갑제닷컴’의 조갑제 대표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국민의힘 107명분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추켜세웠습니다.
조 대표는 어제(14일) 페이스북에 “한국 정치판에서 지금 가장 곤혹스러운 자리에서 가장 열심히, 가장 효율적으로 싸우는 정치인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한 전대표는) 부정선거 음모론 및 불법계엄 옹호세력(윤어게인 세력)과 싸우면서 동시에 민주당 세력과도 싸운다. 외롭게 양면전쟁을 하는데 놀랍게도 양면에서 다 이기고 있다”며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지지율이 4%p, 국힘당 지지율이 2%p 떨어 릴짱릴게임 진 것이 양면전선 승리의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사태를 정확히 예측하고 있다가 ‘8일 새벽 0시 대한민국 검찰이 자살했습니다’라고 선언하며 전광석화처럼 신속대응, 상황 전개의 주도권을 잡아 여론구조를 확 바꿔놨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대표는 대장동 항소 포기 사건에 대한 부적절 의견이 골드몽릴게임 48%, 적절하다는 의견이 28%로 나온 여론조사를 들어 “이런 여론구조가 굳어지려면 국힘당이 한동훈 노선을 따라야 하는데 장동혁 대표가 ‘우리가 황교안이다’라고 자폭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힘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2%p 떨어지고 민주당은 2%p 올랐다”면서 “국힘당은 극우세력과 절연하고 한동훈 노선으로 회귀하지 않는 한 아무리 바다이야기 좋은 기회가 와도 헛스윙으로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한동훈 한 사람이 국힘당 의원 107명분 역할을 다하고 있다”면서 “불법계엄과 음모론을 비호하면서 이재명을 공격하는 것은 논리모순이다. 한동훈 만이 유효타를 칠 수 있는 건 홀가분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 황금성릴게임사이트 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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