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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기숙사
▲ 최양희 한림대 총장이 12대 총장으로 취임 후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의료·바이오 등을 브랜드로 확립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서영 기자
개인회생 개시결정 ■ 연임인 만큼 첫 임기 때와는 소회가 다를 것 같다 “막중한 책임에 어깨가 매우 무겁다. 11대 총장에 취임하면서 춘천으로 와 벌써 4년이 됐는데 처음에는 학내 조직도 잘 몰랐고 학교 구성원들도 잘 몰랐다. 하지만 이제는 개개인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파악이 됐고 춘천 뿐 아니라 강원도내에 아는 사람도 많이 생겼다. 일이 되게 하는 방법, 주부취업 잘 안 되면 기다리는 방법도 많이 배운 것 같다. 전체적으로 보면 주변 환경은 좋아졌다고 본다.” ■ 사회적 구도로 보면 어떤가 “사회적으로 봤을 때는 예전보다 더욱 힘들어졌다. 인구 감소부터 지역 양극화에 투자 침체, 국제 정세 불안까지 이어지면서 대학이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 지금은 대학이 살아남기 위해 예전에 하던 것을 그대로 하면 중간만 가는 등록금지급실행 게 아니라 오히려 도태된다. 이제는 새로운 전략적 결정, 방향 설정을 언제 어떻게 잘하는지가 중요해졌다.”
■ 글로컬대학30 사업이 3년차에 접어들었다. RISE사업도 한창인데 “글로컬대학, RISE 사업 등은 비슷한 위기에 처한 대학과 지역이 서로 연계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보라는 신호를 정부에서 쏘아 올린 거라고 본다. 이를 햇살론 창업대출 대학과 지역에서는 어떻게 받아서 소화하고 대안을 만들어 추진할지가 중요하다. 물론 현재 100% 만족할 수준은 아니지만 한림대와 다른 대학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 바로 결과물을 제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다른 대학은 사업을 진행할 때 학과를 통합한다, 사업을 신설한다 이런 걸 주 전략으로 제시할 때 한림대는 방법을 제시했다. 결과물을 제시한 곳은 3년, 5년 결과물이 나오면 사업이 끝나지만 우리는 방법론을 제시했기 때문에 10, 20년을 갈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고 본다. 그런 부분에 있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고 안정화를 시키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수치를 기반으로 하는 평가에 일희일비할 수도 있지만 그런 것보다 장기적인 비전으로 추진하기 위한 힘을 기르는 것이 더 필요하다.” ■ 취임식에서 2040년을 목표로 설정한 한림 비전 2040 다섯가지에 대해 발표했다 “취임사에서도 강조했지만, 한림대학이란 브랜드를 확립하고 그것을 성장시키겠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 예를 들어 한국을 생각할 때 맛있는 음식, 케이팝이 바로 떠오르는 것처럼 어떤 이미지가 자리잡아야 그걸 바탕으로 조직이 결속하고 진보한다. 한림대가 생각할 때 가장 강점이 있고 계속 발전할 수 있는 분야는 의료·바이오 분야이기 때문에 이것을 브랜드로 확립할 생각이다. 마침 춘천시 역시 의료·바이오 분야를 중점적으로 밀고 있고 대학과 함께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병원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교육이나 연구, 사회적 연계까지 금방 성장하고 자리잡을 수 있다고 본다.” ■ 학령인구 급감으로 인한 지역대학의 위기도 계속되고 있다 “그래서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존경받는’ 대학이 돼야 한다. 사실 요즘에는 대학을 학위를 받는 도구 정도로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제는 학위를 주는 기관이 대학 뿐만이 아니기 때문에 더 이상 대학이 변하지 않고 예전 모습을 답습하면 경쟁력이 없다. 이런 변신을 하기 위해서는 하루 아침에 되기는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 사회와도 소통을 잘 해야 하고 우리의 강점을 알려주고, 여러 현안에서 대학의 리더십을 보여주다보면 존경받는 대학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거라 본다. 학령인구 문제 역시 대학이 더 이상 입학생만을 바라보고 있을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학은 이제 지역사회, 기업, 국제사회의 소위 플랫폼 거점이 돼야 한다. 한림대가 먼저 미래를 내다보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지역과 기업, 국제사회에 옳은 길을 가려면 한림대와 같이 일을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
▲ 최양희 한림대 총장
■ 한림대가 추진하고 있는 마이크로캠퍼스에 대한 평가는 “한림대 총장이 아니라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장으로서도 강원도내 여러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지역마다 많은 상공인들이 있다. 지역에는 번영회도 있고 상공회의소도 있고, 경제인연합회도 있는데 그런 분들을 만나면 항상 하는 얘기가 지역에서는 앞으로 뭘 먹고 살아야 하는지다. 강원도내 대부분 지역이 컨설팅을 해주는 곳도 없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도 없는 게 현실이다. 그런 역할을 근처에 있는 대학이 해줘야 한다. 그래서 생각한 게 한림대가 지역을 찾아가자는 거였다. 지역에서 한림대로 오라고 하면 오지 않으니 교수나 전문가가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들어보고 공동으로 문제를 발굴해 해결해보자는 식으로 진행된 게 마이크로캠퍼스다. 물론 현재 시행하고 있는 지자체별로 편차는 있지만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지자체도 나오고 큰 수익을 내는 기업도 탄생하는 등 성과도 나고 있다.” ■ 대학과 지역의 소통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이다 “춘천이나 강원도 같이 지자체가 한림대와 얘기를 할 때 인재 개개인을 보고 얘기하는 일이 생각보다 많다. 한림대에도 여러 교수님들께서 국제적인 전문가이시다보니 지자체에서 어떤 사업을 할 때 조언을 받거나 협업을 제안하러 많이 찾아오고 있다. 이런 게 대학 내부에서는 안 보일 수도 있겠지만 외부에서 볼 때는 이 사람 덕분에 대학이 보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대학이 이런 사람이 안 보이는 경우가 많다. 학과가 많고 교수가 많아도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아이콘 같은 사람들이 존재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 그런 개인들을 집단으로 묶어주는 조직이 있다면 브랜드가 만들어질 수 있다. 특히 강원도와 춘천, 한림대가 공동 성장하기 위해서는 내부에 그런 조직이 많이 만들어져서 활동이 잘 드러나도록 해야 한다. 지금은 굉장히 소규모이거나 흩어져 있어 보이지 않지만 뭉침으로써 보이게 된다. 물론 그 과정에서 우여곡절은 있겠지만 브랜드 효과, 후속 성장, 지역이나 글로벌 소통은 이런 부분에서 나올 수 있다고 본다.” ■ 마지막으로 4년의 임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대학 구성원과 지역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난 4년간 한림대는 변화와 혁신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하나로 단합했고 그 결과로 여러 가지 주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 여러분께서 축하와 격려와 더불어 제가 어려움을 이겨낼 용기를 주시길 바란다. 저 또한 앞으로 저는 학내외 여러분과 적극 소통하며 열린 마음, 깊은 마음으로 자리에 임하겠다. 또한 지역과 더 나아가 우리나라 전체가 새로운 모델을 만났을 때 대학의 역할이 무엇인가 물으면 대학은 이에 대한 준비를 해서 답해야 한다. 서로 교류하는 체제가 돼야 한다. 일방적인 통행이 돼서는 성공하기 굉장히 어렵다. 앞으로도 계속 지역과 교감하기 위해 애쓰겠다.” 김정호 기자 ■ 프로필 - 강원도 강릉 출신 - 한국과학기술원 전기·전자공학 석사, 프랑스국립정보통신대학교(ENST) 전산학 박사 학위 취득 -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서울대 AI위원회 위원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한국정보과학회 회장,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초대 이사장,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초대 대학원장 등 역임 -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장·춘천시 초대 AI 혁신 거버넌스 초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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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양희 한림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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