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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증훈보설 작성일25-09-18 16:06 조회2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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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를 입은 주민들은 배를 타고 겨우 구조됩니다.
터전을 잃은 주민들은 눈물만 훔칩니다.
올여름 우기 폭우로 큰 홍수가 발생한 파키스탄의 모습입니다.
파키스탄에서 이번 홍수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무려 천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어린이는 27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피한 사람만 300만 명, 주택 1만 2천 채가 홍수 피해를 입었고, 그중 4천 채가 넘는 주택은 완전히 파손됐습니다.
가축도 6,500 마리 넘게 죽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기후 변화로 파키스탄 북부 지역 등에서는 짧은 시간 매우 많 주휴수당 미지급 은 비가 쏟아지는 일명 '구름 폭우'가 발생해 피해를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파키스탄은 3년 전에도 기록적인 폭우로 1700 명이 넘는 사망자를 기록했는데, 그 피해가 제대로 복구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번 대홍수 참사를 맞았습니다.
3년 전 홍수로 입은 경제적 손실만 55조 원 가량에 달합니다.
파키스탄 현금서비스 대환 기상청은 오는 19일쯤 우기가 끝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강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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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현 기자 (khkang77887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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