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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증훈보설 작성일25-11-05 16:10 조회1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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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운데)는 5일 "세종보 가동 정상화에 대한 주민 찬성 여론이 압도적"이라며 "보에 대한 관리 권한을 지방정부에 넘겨야 한다"고 말했다. 곽우석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5일 세종보를 찾아 "보에 대한 관리 권한을 지방정부에 넘겨야 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세종보사업소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세종보 가동 정상화에 대한 주민 찬성 여론이 압도적"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세종보 문제가 10년 넘게 해결되지 못한 이유는 국가가 물 관리와 수계 관리 전반을 독점하려 하기 때문"이라며 "물 관리는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주민의 필요에 따라 지방정부가 결정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대환대출조건 주장했다.
이어 "세종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재가동 찬성 의견이 압도적이다"며 "지방자치를 시작한 지 수십 년이 지났지만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지 못하고 있는 단면이 세종보 문제에 드러나 있다"고 지적했다.
또 "강릉 가뭄에서 교훈을 얻었듯이 물 관리는 지역의 생명선과 같다"며 "정부는 카드대납 세종보 재가동과 운영 정상화에 지체 없이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은 특정 이익집단이나 이념에 휘둘리지 않고 국민의 안전과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정치를 실현하겠다"며 "세종 시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한은행저축은행 국민의힘 세종보 현장 방문 간담회 모습. 곽우석 기자


이날 간담회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국민의힘 이준배 세종시당 위원장과 시의원, 보 가동을 찬성하는 주민 수십여 명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보 인근에서 불법 농성을 벌이고 있는 환경단체를 전날 경찰에 고발 캐피탈대출조건 했다"며 "세종보는 반드시 가동돼야 하며,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보 문제는 시민의 생존과 직결된 사안으로, 가동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오른쪽에서 세번째)가 최민호 세종시장(오 주식회사 른쪽)으로부터 세종보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곽우석 기자


홍승원 세종보 가동추진 주민협의체 대표는 "세종보는 세종 신도시 건설계획 초기부터 시민 친수 공간으로 설계된 핵심 시설"이라며 "행정중심복합도시 기본계획에도 수량을 유지하고 시민이 물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명시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2018년 이후 보 개방으로 하천 수위가 낮아지면서 시민들의 이용이 크게 줄었다"며 "하루빨리 세종보를 재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도 "세종보는 세종 시민의 생존권이자 생활 기반"이라며 "시민의 의사를 무시한 정책 결정은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환경을 이유로 세종보를 막는 것은 과학적이지 않다"며 "불법 점거로 재가동을 방해하는 행위에는 공권력이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세종보 인근 소수력발전소로 이동해 보 가동 필요성과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에는 '세종보 즉시 가동', '행복도시 친수시설 개발계획 준수하라'는 문구의 손피켓을 든 주민들이 함께했다. 보 철거를 주장하는 환경단체도 현장에서 맞불 시위를 벌이며 양측의 구호가 맞붙는 등 일시적인 긴장 분위기도 연출되기도 했다.



국민의힘의 세종보 방문 현장에는 보 가동을 주장하는 주민들과 보 철거를 요구하는 환경단체가 구호를 외치며 맞붙여 일시적인 긴장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곽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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