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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13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효원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자율학습을 하고 있다. /전광현 기자 maggie@incheonilbo.com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2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도에선 16만 3000여 명의 응시생이 시험을 치른다.
1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다음달 13일에 전국 85개 시험지구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다.
올해는 황금돼지띠 재학생들이 시험을 치르면서 경기도에선 지난해보다 응시자 수가 1만여 명이 늘어났다.
남학생은 8만 3130여 명(51%), 여학생은 7만 9870여 명(49%OCI 주식
)다. 재학생 비율은 46%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응시 인원이 늘면서 시험장과 감독관 확보 등에 주력하고 있다. 시험 편의 제공 대상자 학생까지 고려해 시험을 치를 교실 수를 300여 개 늘릴 예정이다.
작년 수능일엔 경기지역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이 접속 장애를 일으키는 사태가 발생했다. 원인은 경기도교육정보코스피시장
기록원의 접속분배 장비 과부하로 밝혀졌다.
당시 오전 6시 40분쯤부터 나이스 접속이 되지 않았으며 수능 시험 시작 20분 전인 8시 20분쯤 해소됐다. 수험표를 지참하지 않은 학생들의 시험 응시를 위해선 학생생활기록부를 출력하는 등 나이스 접속이 필요하다.
도교육청은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고 장비 메모리의 양을 3배로 릴게임황금성
늘렸다. 또 수능 전날부터 시험이 끝날 때까지 관련 부서원들이 상시 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즉각 대응하는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도교육청은 남은 수능일까지 수능 매뉴얼 작업, 요원 교육, 대응 요령 안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자연계열 학생들도 사회탐구영역을 선택하는 '사탐런' 현상으로 과학탐구영역에선 1문제만PC파칭코
틀려도 1등급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우려가 있다.
손광태 수원메가스터디 전략실장은 "수능이 28일 남은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공부했던 것을 다시 정립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면서 "EBS 연계 교재에서 어려웠던 부분을 꼼꼼히 챙기고 실전 모의고사 연습은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증권투자대회
"수능일 1교시 시험을 잘 보냐 못 보냐에 따라 영향이 굉장히 크다"면서 "국어 공부 비중을 높이고 시간 관리는 평상시에 하던 루틴을 계속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고륜형 기자 krh083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