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환경부가 주민 반발 등을 고려해 '일단 보류' 상태로 뒀던 단양천 댐 건설 사업을 최종 철회했습니다.
환경부는 신규 건설 댐 14곳의 저수량을 모두 합해도 소양강댐의 11%에 불과해 기후 위기 대응 효과가 적다면서, 단양 등 7곳의 댐 건설 계획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환경부 지난해, 단양 등 14곳에서 기후대응댐 신설을 추진했는데요.
지역 주민들은 수몰 피해 등을 이유로 강하게 반발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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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신니면에 9홀 파크골프장 개장
충주시 신니면에 시립 파크골프장이 들어섰습니다.
전체 7천여 ㎡ 규모로 9억 7천만 원이 투입돼 9홀 파크골프 시설과 주차장, 휴게실 등을 갖췄습니다.
현재 충주시가 운영하는 파크골프장은 모두 7곳, 153홀 규모입니다.
단양 우덕지구 도로, 4ELS청약
차선 임시 개통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단양군 매포읍의 국도 5호선 우덕지구 도로 공사 현장이 내일부터 오는 12일까지 4차선으로 임시 개통됩니다.
현재 일대 도로는 공사 중이서 2차선만 이용할 수 있는데요.
단양군은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4차선까지 한시적으로 확장 운영한다고 설백경게임
명했습니다.
단양 우덕지구 일대 도로는 2021년부터 선형 개선 공사가 한창인데요.
최근, 설계 변경으로 작업이 지연돼 예정보다 늦은 올 연말에 정식 개통될 예정입니다.
충북시군의장협의회 “비혁신도시·인구감소지역으로 공공기관 이전해야”
충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오늘, 제천시의회에서 열렸최저수수료증권사
습니다.
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대상에 '비혁신도시'와 '인구감소지역'을 포함하도록 하는 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협의회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기존 혁신도시로 편중되면 인구감소지역의 쇠퇴와 지역 불균형이 심각해질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또 "균형 발전을 위해 관련 특별법을 개정한국큐빅 주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충주시, 종합운동장 일대 야외행사장 조성
충주시가 종합운동장 중앙 광장 옆에 야외 행사장을 조성했습니다.
전체 2,400여 ㎡ 규모인데요.
충주시는 일대에 120m 트랙도 함께 조성해 걷기와 달리기 등 다양한 체육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날씨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대형 막 구조물도 설치했습니다.
제천서 버스 기사가 응급처치로 승객 구해
제천에서 한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의식을 잃은 승객을 응급 처치로 구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천교통 소속 57살 심병섭 기사인데요.
지난달 29일, 금성면 쪽을 운행하다 한 70대 승객이 쓰러진 것을 발견해 10분 넘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습니다.
쓰러졌던 승객은 이후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천시는 시민의 생명을 구한 모범 사례라고 강조하고, 운수 종사자를 위한 안전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화면제공:제천시
천춘환 기자 (southpaw@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