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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삶에 한 발 더 다가가는 '현장속으로' 시간입니다.
앞서 유명 배우들이 보내는 힘찬 응원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바로 배우 김민재, 최유라 부부가 운영하는 예술학교의 아이들인데요.
제주의 아이들이 직접 이야기를 만들고 작품을 무대에 올리기 위한 열정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최유라/예술협동조합 크라 대표 : "'이야기 걷는 아이들'이라고 저희가 이번에 31회 칠십리축제 때 아동청소년 연극제를 처음 열어요. 거기에 아이들이 한 달 조금 넘게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이야기를 찾고 이야기로 연극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우리가! 이제부터! 몸으로 말 하나은행 정기예금 을 해요!"]
[최민기/예술 강사 : "평소 저도 느끼지 못했던 아이들의 표현 그리고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한 그런 모습들로 인해서 저도 이 아이들의 시절이 있었고 아이들과 함께 살았던 그 기억을 다시 되새겨보고 그걸 함께 표현하고 공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최유라/예술협동조합 크라 대표 : "저희가 표선에서 다중채무자 하고 있는데도 사계에서도 오고요. 칠십리 안에 있는 모든 지역에서 다 오고 있거든요. 그리고 저는 어렸을 때 그런 문화적인 거나 연극이나 많은 활동을 접하고 못 지내다보니까 아이들에게 그걸 같이 나누고 싶다는 게 컸는데 아이들이 일단 너무 재밌어하고. 오늘은 뭐 할까 들어오는 얼굴 보는 것도 너무 좋고."]
[노예나/서귀포시 풍천초 2학년 기금법 : "(제일 기억에 남는 활동은 뭐예요?) 테이프로 문 만들기요. 테이프를 벽에다 붙여서 문을 만들어요. (그게 왜 재밌었어요?) 자기만의 문을 만드는 거니깐요. (예나의 문은 어떤 문이었어요?) 제 문은 천국으로 가는 문이었어요."]
[최민기/예술 강사 : "아이들에게 삶 자체가 예술이 되고 이런 프로그램이 활성화됨으로써 이들이 성장한 12학점 다면 이 세상에 아름다운 빛이 되고 이 아이들이 커서 선한 영향력으로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인재로 자라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최유라/예술협동조합 크라 대표 :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을 연극으로 같이 돌봄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하고 있거든요. 주말에 같이 만나서 이야기를 찾고 놀이로 또 이야기를 찾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아 기업주식담보대출 이들이 예술로써 돌봄을 받고, 자기가 생각한 걸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과 지원들이 많았으면 좋겠고. 10월 18일 아이들이 1시부터 3시 반까지 저희가 진짜 큰 무대에 올라서 즉흥으로 공연을 보여드리는 작업을 할 거예요. 다 같이 오셔서 들어주시고 이야기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촬영기자:고성호/그래픽:문수지
문준영 기자 (mjy@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