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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즈니스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검증된 사용자가 필요하다
게임, 쇼핑, 콘텐츠 등 다양한 디지털 비즈니스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가치를 만들어내는 검증된 사용자(Verified Users)는 기업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자산이다. 단순히 가입자 수가 많다고 해서 비즈니스가 성공 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실제 매출과 트래픽으로 이어질 때에만 비즈니스 성장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 중요성은 데이터로 입증된다. 전 세계 214개 국가 및 지역의 모바일 게임 플레이 데이터를 분석한 논문에 따르면, 전체 플레이 시간의 44.83%가 상위 1% 플레이어로부터 나온다. 매출 또한 유사한 패턴을 보이는데, SuperData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상위 1% 사용자가 전체 매출의 남자직장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상위 5~10%의 과금 사용자가 전체 매출의 80~90%를 책임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게임 산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이커머스, 스트리밍 플랫폼, 카지노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소수의 검증된 사용자가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만들어내는 현상이 공통적으로 확인된다.
이러한 패턴은 파레토 법칙(Pareto Principl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e)이라고 칭하며, 전체 성과의 대부분이 소수의 원인으로부터 나온다는 불균형적 분포를 설명한다. 흔히 20:80 법칙이라고도 불리는데, 상위 20%의 고객이 전체 매출의 80%를 만들어낸다는 식으로 구체화할 수 있다. 기업들은 이 법칙을 오래전부터 고객 분석과 마케팅 전략에 적용해왔으며, 오늘날에도 핵심 고객군을 정의하고 집중하는 전통적이면서도 여전히 유효 국제저축은행 한 기법으로 활용하고 있다.



비즈니스가 성공하기 위해서 검증된 사용자를 확보해야 한다는 사실은 자명하다. 그러나 사용자 데이터는 대부분 특정 중앙화된 기업에 의해 독점되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 검증된 사용자를 식별하고 접근하는 것은 쉽지 않다. 예시로 게임 이용자 데이터는 게임 서민금융 사와 퍼블리셔가, 소비 데이터는 쇼핑 플랫폼이 보유하고 있으며, 외부 기업은 검증된 사용자에게 접근하기 위해 거대한 플랫폼의 장벽을 넘어야 한다. 이는 데이터 접근권의 비대칭을 심화시키며, 결과적으로 기업은 검증된 사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과도한 사용자 획득 비용(User Acquisition Cost, UAC)을 지출할 수 밖에 없다.
글 우리은행 전세자금대출 연장 의 서두에서 검증된 사용자의 중요성과 그 확보의 어려움을 강조한 이유는, 본문에서 다룰 KGeN이 바로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기 때문이다. KGeN은 기존 중앙화 플랫폼이 독점하던 사용자 데이터를 블록체인 위에서 검증 가능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기업과 검증된 사용자 사이의 연결 장벽을 낮추고, 사용자는 자신이 만들어낸 데이터에 대한 주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 KGeN, 검증된 사용자 확보를 위한 퍼블리셔 플랫폼
KGeN은 현재 게임, AI를 섹터를 중심으로 검증된 사용자 확보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KGeN의 공동 창업자인 Manish Agarwal과 Ishank Gupta는 각각 인도 최대 게임 기업 중 하나인 Nazara Technologies의 전 CEO와 글로벌 컨설팅·소비재 업계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략 전문가로, 데이터와 게임 산업에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KGeN을 설립했다. KGeN은 출시 직후에는 게임 전용 퍼블리셔 플랫폼을 목표했으나, Web3 시장 전반에서 검증된 사용자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지하고 다양한 섹터로 사업 방향성을 넓히고 있다.
KGeN은 강력한 창업자 배경과, 비전을 바탕으로 Accel, Prosus Ventures, Jump Crypto 등 글로벌 VC뿐 아니라, Aptos Labs와 Polygon 같은 전략적 파트너들로부터 누적 약 4,35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최근 라운드에서는 기업가치 5억 달러 수준으로 평가 받았다.



사진=크립토랭크


2-1. 자체 오라클 네트워크와 PoG엔진을 통해 검증된 사용자를 분석
KGeN은 사용자들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활동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게임과 AI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은 플랫폼 내 K-Quest와 K-Drop이라는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여러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활동 데이터를 남길 수 있다. K-Quest와 K-Drop은 모두 참여형 퀘스트 캠페인이지만, 검증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 K-Quest는 수동 검증 방식을 기반으로 하며, K-Drop은 API 엔드포인트와 실시간 연동을 통해 활동을 자동으로 검증한다.



이렇게 수집된 활동 데이터는 KGeN의 핵심 메커니즘인 PoG(Proof of Gamer) 엔진을 통해서 분석된다. PoG 엔진은 단순한 참여 로그를 넘어 사용자의 행동과 특징을 다차원적으로 분석하고 정량화한다. 엔진은 데이터를 다섯 가지 축으로 분류하는데, 첫째는 실제 인간 사용자임을 검증하는 Proof of Human, 둘째는 게임 플레이와 몰입도를 측정하는 Proof of Play, 셋째는 토너먼트 성과와 게임 내 성취를 기반으로 숙련도를 평가하는 Proof of Skill, 넷째는 경제적 기여도를 반영하는 Proof of Commerce, 마지막으로는 사회적 관계망과 영향력을 측정하는 Proof of Social Network이다. 이 다섯 가지 축은 각각 독립적으로 작동하면서도 서로 보완적으로 결합해 사용자별 PoG Score라는 평판 지표를 산출한다.



PoG Score는 KGeN의 오라클 네트워크(KGeN Oracle Network)를 통해 산출된 후 검증 과정을 거쳐 블록체인 네트워크(앱토스)에 기록된다.
구체적으로 각 오라클은 게임 활동 로그, API, 내부 지표 등 다양한 소스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한 뒤, 이를 바탕으로 POG Score를 산출한다. 산출된 점수는 BFT(Byzantine Fault Tolerant) 합의 메커니즘을 통해 최종 확정되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기록된다. 전체 오라클 중 최소 67% 이상이 점수를 제출해야 합의가 성립하며, 네트워크는 제출된 값들 중 중간값 또는 가중 평균을 산출해 최종 POG Score를 확정한다. 잘못된 결과를 제출하거나 서명 오류가 발생한 노드는 합의에서 배제되며, 심각한 경우 스테이킹 자산이 슬래싱되는 패널티를 받는다.
현재 KGeN Oracle Network는 PoA(Proof of Authority)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KGeN이 신뢰할 수 있는 운영자를 선별해 노드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PoA는 네트워크 초기 단계에서 안정성과 보안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도기적 장치로, 향후 PoS(Proof of Stake) 기반으로 전환되어 누구나 토큰을 스테이킹함으로써 오라클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기록된 PoG Score는 다시 다양한 생태계 주체들이 활용할 수 있다. 디앱들은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 맞춤형 리워드나 보상 구조를 설계할 수 있고, 사용자 획득 비용을 낮추기 위한 효율적인 사용자 확보 전략을 실행할 수 있다. 나아가 레이어1 체인들은 PoG Score를 신원 인증이나 평판 기반 거버넌스와 같은 기능에 접목할 수 있다.



2-2. 사용자 유입을 가속화할 토크노믹스와 인센티브 구조
오늘날 신규 퍼블리셔 플랫폼이 사용자를 확보하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미 소수의 대형 기업들이 시장 점유율을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은 다년간 축적한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와 자금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를 구축하고 있다. 실제로 udonis에서 집계한 2024년 데이터에 따르면, 46개의 게임 퍼블리셔 중 상위 10개 퍼블리셔가 전체 매출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 속에서 신규 플랫폼은 사용자 확보를 위해 막대한 마케팅 비용과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이를 수행하기란 쉽지 않다.
KGeN은 이러한 한계를 토큰 인센티브 구조를 통해 극복하고자 한다. 중앙화된 기업이 데이터를 독점하는 대신, KGeN은 데이터 소유권을 사용자에게 돌려주고, 투명한 리워드 메커니즘을 통해 사용자와 플랫폼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설계했다. 구체적으로 KGeN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인센티브 구조를 통해 사용자 유입을 가속화한다
1. 데이터 기반 보상
사용자는 자신의 활동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을 가지며, 해당 데이터가 광고주나 퍼블리셔와 거래될 때 발생하는 수익을 직접 공유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단순 참여자가 아니라 데이터 경제의 주체로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3-1을 참고하길 바란다.
2. 참여 및 성과 보상
애플리케이션 및 광고사들은 검증된 사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높은 PoG 점수를 보유한 사용자에게 그랜트, 리워드 멀티플라이어, 에어드랍 등 다양한 혜택을 지급한다.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은 더 효율적인 방식으로 검증된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고, 사용자는 더 많이 참여하고 활동할 수록 더 많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3. 토큰 인센티브
KGeN은 rKGEN과 $KGEN 두 가지 토큰 구조를 통해 사용자에게 직접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먼저 rKGEN은 TGE 이전 단계에서 플랫폼 활동을 기반으로 공정하게 분배되는 초기 보상 토큰이다. rKGEN은 TGE 이후 1:1 비율로 $KGEN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스테이킹을 통해 추가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이는 초기 단계에서 사용자 참여를 촉진하는 강력한 인센티브 장치로 기능한다.
rKGEN이 네트워크 초기 부트스트래핑을 위한 단기적 인센티브라면, $KGEN은 사용자에게 장기적인 보상 구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용자는 $KGEN을 스테이킹하여 퀘스트 참여 한도를 확대하거나 리워드 배수를 적용 받을 수 있으며, 특정 캠페인이나 이벤트에 독점적으로 참여할 수도 있다. 더 나아가 스테이킹을 통해 오라클 검증에 참여함으로써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단기적인 리워드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안정적인 보상을 보장받는다. 결국 rKGEN과 $KGEN은 단순한 보상 수단을 넘어, 초기 사용자 확보부터 장기적 네트워크 확장까지 이어지는 핵심 인센티브 메커니즘으로 작동한다.



2-3. 이미 다수의 검증된 사용자들이 존재하는KGeN 생태계
KGeN은 출시 2년 반 만에 의미 있는 성장 지표를 만들어내며 빠르게 대중적 확산을 이끌고 있다. Dune Analyst(@kgen)의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2일 기준 KGeN에서 한 번이라도 활동한 누적 지갑 수는 2,900만 개를 넘어섰다. 또한 DappRadar 기준 최근 30일간 활성 지갑 수는 약 680만 개에 달하며, 이는 전체 블록체인 디앱 가운데 3위에 해당한다.
트랜잭션 활동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KGeN 네트워크에서 지난 1년 간 발생한 누적 트랜잭션 수는 약 1억 5,300만 건이며, 최근 한 달 동안에도 430만 건의 트랜잭션이 발생하며 꾸준한 온체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단순 가입자가 아니라 실제로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대규모 실사용자 기반을 확보했음을 보여주며, KGeN이 웹3에서 사용자 규모 측면에서 이미 최상위권에 올라섰음을 입증한다.



사진=디앱레이더






매출 지표도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10월 2일 DeFiLlama 기준 KGeN의 최근 7일 간 매출액은 $1.8M으로 전체 프로토콜 중 17위를 기록하고 있다. 연환산 수익으로 계산시 약 6,200만 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이는 단순 토큰 인센티브에 의존하지 않고, 실제 서비스 이용과 거래 활동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안정적으로 쌓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종합하면, KGeN은 (1) 수백만 명 규모의 실사용자 확보, (2)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온체인 트랜잭션, (3) 글로벌 상위권에 진입한 매출 규모라는 세 가지 축을 통해 확실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는 KGeN이 단순한 블록체인 인프라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사용자 네트워크와 실질적 수익 모델을 갖춘 프로토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3. KGeN이 가진 기회와 가능성3-1. KGeN은 데이터 주권을 보장하고 가치 포착 구조를 혁신
현재 Web2 디지털 생태계가 가진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데이터의 독점 구조이다. 중앙화된 기업이나 퍼블리셔 플랫폼은 사용자가 만들어내는 방대한 데이터를 자사의 중앙화된 서버에 저장하고, 이를 독점적으로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사용자가 언제 접속하는지, 어떤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지, 얼마나 소비하는지와 같은 데이터는 기업의 손에 쥐어지고, 정작 사용자는 데이터 주권을 보장 받지 못한다.
이러한 구조는 여러 문제를 야기한다. 첫째, 이익의 불균형이다. 데이터와 트래픽을 만들어내는 주체는 사용자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경제적 보상은 기업에 집중된다. 사용자는 자신이 만들어낸 데이터가 광고 최적화, 매출 확대, 서비스 개선에 활용되는 것을 알면서도, 그 과정에서 어떠한 권리도 인정받지 못한다. 둘째, 데이터 활용의 불투명성이다. 사용자는 자신의 데이터가 어떤 방식으로 수집·저장·활용되는지 확인할 수 없으며, 기업은 이를 내부 전략에 따라 일방적으로 운용한다.



KGeN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데이터 주권을 사용자에게 되돌려주는 구조를 설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모든 사용자 데이터는 IPFS에 암호화된 메타데이터 형태로 저장되고, 데이터 접근은 KGeN과 사용자 간 멀티시그 메커니즘을 통해 제어된다. 광고주나 퍼블리셔가 데이터 접근을 요청할 경우, 사용자가 동의해야만 열람할 수 있으며, 그 대가로 발생하는 수익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사용자와 플랫폼이 나누어 가진다. 또한 KGeN은 사용자의 데이터를 단순히 보호하는 수준을 넘어, 데이터의 활용 권한을 사용자가 직접 행사할 수 있도록 한다. 사용자는 어떤 데이터를 외부에 공개할지, 온체인과 오프체인 중 어디에 기록할지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데이터 삭제 권리도 보장받는다.
결국 KGeN은 단순히 데이터 보호 차원을 넘어, 사용자 데이터에서 발생하는 가치가 사용자에게 직접 귀속되는 새로운 가치 포착 구조를 제안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데이터에 대한 실질적인 권리와 경제적 보상을 확보하며, 이전보다 훨씬 더 큰 효용을 얻을 수 있다. 이는 기존에 중앙화된 소수의 기업이 대부분의 가치를 독점하던 구조를 뒤집고, 그 가치를 사용자에게 되돌려주는 혁신적인 전환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구조적 전환은 KGeN 생태계가 빠르게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꾸준한 매출 성과를 기록할 수 있는 핵심 동력이다.
3-2. Web3 대중화의 키는 결국 사용자고, KGeN은 사용자 확보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
Web3가 대중화 되기 위해서는 결국 사용자가 필요하다. IT 산업의 발전 사이클을 되짚어 보면, 언제나 인프라가 먼저 구축되고 그 위에서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성장이 일어났다. 실제로 이더넷, TCP/IP, 자바와 같은 인프라가 마련된 뒤 아마존, 페이스북, 우버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되면서 대중화가 일어난 사례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Web3 또한 동일한 경로를 따르고 있다. 이더리움, 솔라나, 수이, 앱토스 등 다양한 인프라 레이어가 이미 구축되었고, 최근에는 하이퍼리퀴드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며 생태계가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Web3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하며, 이들 애플리케이션은 결국 검증된 사용자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확보하고 유지할 수 있는가에 따라 성패가 갈리게 된다.
바로 이 지점에서 KGeN의 기회와 가능성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KGeN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사용자 데이터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검증된 사용자 확보를 위한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Web3 생태계 전체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KGeN의 인프라를 활용하면 애플리케이션은 검증된 사용자를 손쉽게 식별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사용자 확보 전략을 실행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사용자 입장에서는 자신이 만들어낸 데이터에 대한 주권을 보장받고, 그 데이터에서 발생하는 부가가치를 직접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이 열리게 된다.
결국, Web3가 도약하기 위해서는 애플리케이션의 성공이 필요하고, 애플리케이션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검증된 사용자 확보가 핵심이다. KGeN은 바로 이 중심에서 Web3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잠재력이 크다.
4. 결론 - KGeN은 Web3 대중화를 가속화할 수 있을까
위에서 언급했듯이 Web3의 도약은 애플리케이션에 달려 있고, 킬러 애플리케이션 출시의 필요 조건은 검증된 사용자 확보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를 어떻게 실현하느냐는 것이며, 이 지점에서 KGeN이 가진 기회와 가능성이 드러난다.
KGeN은 블록체인 기반의 투명한 데이터 관리와 PoG 엔진을 통한 사용자 평판 지표를 제공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이 신뢰할 수 있는 사용자 풀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동시에 사용자는 데이터 주권과 경제적 보상을 확보하며, 기존 중앙화 플랫폼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효용을 얻을 수 있다. 이는 KGeN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단편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KGeN은 이미 시장에서 성과를 증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누적 지갑 2,900만 개, 최근 30일 활성 지갑 680만 개, 연환산 매출 6,200만 달러라는 지표는 KGeN이 단순한 비전이 아니라 실질적인 사용자 네트워크와 수익 모델을 갖춘 프로토콜임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KGeN은 Web3 대중화를 가속화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그 혁신적 의미는 분명하다. 앞으로 KGeN이 어떤 방식으로 생태계를 확장하고, Web3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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